태우는 영양소 미네랄
영양학에서는 인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무기질)의 다섯 가지를 꼽는데요.
5대 영양소를 충분하고 균형 있게 섭취하고 인체가 흡수할 때
인체는 적절한 기능을 발휘하게 되어 건강과 장수를 영위할 수 있게 된답니다.
그러나 이 중 한 가지라도 부족해지면 질병에 걸리기 쉽게 되고
어떤 영양소든 한 가지가 완전히 제외된다면
생체 기능은 정상적인 활동을 멈추게 되어 죽음에 이르게 되지요.
생명 유지를 위해서는 5대 영양소가 모두 중요하지만
조금 더 많이 중요한 영양소는 미네랄과 비타민이라고 해요.
왜냐하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자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보조적 물질을 필요로 하는데
이 물질이 바로 비타민과 미네랄(무기질)이지요.
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영양소는
에너지원이긴 하나 스스로 아무런 활성을 발휘하지 못해
태워지는 즉 타는 영양소이고
비타민과 미네릴(무기질)은 스스로 에너지원이 될 수 없으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다시 말해 잘 탈 수 있도록 하는 태우는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자동차로 예를 들어 볼게요.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오일이 필수죠.
아! 요즘은 전기차도 많아졌으니 충전된 전기가 필요하겠네요.
오일이든 전기든 차에 가득 채워졌다 해도 차는 움직일 수 없어요.
기름이나 전기는 인체 영양소 중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같아요.
차가 움직이려면 반드시 시동을 거는 행위를 해야만 하는데
시동을 걸 때 불꽃이 튀어 오일을 태우게 되고 태워진 에너지로 차는 움직입니다.
시동을 걸 때 튀는 불꽃이 바로 비타민과 미네랄(무기질)입니다.
최근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외 비타민마저 종류에 따라서
특수한 미네랄을 동반해야 활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태우는 영양소인 미네랄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답니다.
현대인의 식생활 습관을 보면 '타는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는 점점 늘어가는데 비해
"태우는 영양소'인 미네랄과 비타민의 섭취는 충분하지 않은데
이중에서도 특히 미네랄의 섭취는 더 크답니다.
미네랄의 부족은 각종 성인병의 발생을 초래하고 있어요.
특히 요즈음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는 비만이 경우도
'태우는 영양소'(비타민, 미네랄) 보다 '타는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를
더 많이 섭취가 원인이라 할 수 있으며
비만 해소를 위해 다이어트를 할 때 많은 경우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해 요요현상이 나타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답니다.
따라서 인체가 정상적인 활성을 위해서는 미네랄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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