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리/피부 문제를 잡아라

커리우먼! 그 아름다움의 비밀

 

 

회사에서 더 눈부신 그녀들의 비밀

 

24시간 빡빡한 업무일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완벽한

모습의 흐트러짐 없는 겉모습은 성공한 '커리어 우먼'의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현실은

사무실 내의 탁하고 건조한 공기, 스트레스와

피곤으로 퇴근 때가 되면 출근 때의 반질한 메이크업은

사라지고 어느새 칙칙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건조한 공기, 스트레스 속에서도 출근 때나
퇴근 때나

변함없이 늘 빛나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은은하게 빛나는 내 눈빛에 빠져봐~!
많은 사람들은 사람을 볼 때 가장 먼저 눈을 본다고 한다. 눈을 보고 그 사람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오피스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뷰티 시크릿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눈빛이다. 잦은 야근과 회식자리로 인해

생기 없어 보이는 눈빛은 표정도 어두워 보일 뿐만 아니라 세련되고 매력을 반감시키기 때문이다.

TIP 1 간단한 눈 체조
간단한 눈 체조로도 맑은 눈빛을 연출할 수 있다. 양쪽에서 1cm정도 떨어진 안구점에 손가락을 살짝 대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살짝 누르고, 숨을 내쉬면서 다시 한 번 눌러준다. 눈이 침침할 때, 아이 크림을 바르는 것처럼 안구 뼈 주변을 눌러주게 되면 다크 서클과 눈의 피로감을
해소하여 보다 생기 있는 눈빛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TIP 2 서클렌즈
은은한 눈빛을 연출하고 싶다면 서클렌즈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올 가을 트렌드 컬러인 '골드'컬러의

아이 섀도우를 이용해 우아한 느낌을 내고, 여기에 은은한 눈빛을 돋보이게 하는 서클렌즈를 사용한다면,

그야말로 엣지있는 지적이고 세련된 도시 여성의 느낌을 산출할 수 있다.

꼼꼼한 메이크업 관리
출근할 때의 보송보송하고 매끈한 메이크업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데 퇴근할 때면 번져버린 아이 메이크업과 처져 보이는 아이백으로 이미 5살은 더 들어 보이게 된다.
처음 메이크업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선 피지가 분비되면서 번져 버린 메이크업을 수정해야 한다.

TIP 또렷한 눈매 연출 법
면봉에 로션을 묻혀 가볍게 닦아준 뒤 지저분해 진 눈 언더라인을 수정하고, 안쪽 눈 머리의 가장 깊숙한 곳에 검지를 이용하여 컨실러를 펴 바른 후, 부드럽게 눌러준다. 여기에 루스 파우더로 컨실러를 고정시키고, 아이 펜슬로 피지 등으로 사라진 눈썹을 메워준다.
마지막으로 생기 있는 스킨 케어를 위해 핑크 계열보다는 오렌지나 브라운톤의 블러셔로 피부톤을 표현하여 지적인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건조한 피부에 수분 공급으로 촉촉하게
피부는 단순한 증발작용으로 인해 매일 0.5리터의 수분을 상실한다. 따라서 탁한 공기로 건조해진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일은 너무 나도 중요하다.

TIP 1 워터 스프레이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페이스 스프레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 워터 스프레이는 순간적

기능일 뿐, 물 분자가 증발하면서 원래 피부에 있던 수분까지 빼앗아 가므로 수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메이크업도 고정시킬 수 있는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TIP 2 블로팅 페이퍼
여름철에는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20%씩 피지 분비가 증가하므로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질 수 있다.

우선 사무실 온도를 17~18도 낮추고, 쿨링 스프레이를 얼굴과 목에 뿌려지면 좋다. 또한 블로팅 페이퍼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때 피부 결 반대 방향으로 가볍게 쓸어 올리거나 꾹꾹 눌려주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퉁퉁 부은 내 다리 어떡해~!
많은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고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장시간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기

마련인데 이는 림프 순환이 정체되기 때문이다.

TIP1 바른 자세와 바디크림
불편하더라도 허벅지를 붙인 자세로 의자에 앉는 것이 좋지만, 이미 부은 다리를 관리하고 싶을 땐, 시원한 쿨링감과 함께 붓기를 관리하는 바디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먼저 신발을 벗고 오른쪽 종아리를 왼쪽 무릎으로 받친 후 왼손으로 발가락 5개를 모아 쥐고 발목을 오른쪽으로 세 번, 왼쪽으로 세 번 돌려준다. (사진: 영화 '프로포즈' 포스터)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