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 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잠을 자다 새벽에 손저림으로 놀라 잠이 깰 정도로 통증과

손가락부터 견갑골까지 심한 통증을 느끼는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다.

특히 40대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원인이 명확하게 이것이다 라고 할 수 없지만

컴퓨터 자판이나 스마트폰의 사용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보다 더 중요한 원인은

팔의 근육이 약해진 상태에서

 손목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인대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면서

손목을 지나가는 신경을 눌러 나타나는 것으로

마치 목 디스크나 오십견의 증상과 유해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고 합니다.

증상은 인대의 경직에 따라 정중신경을 누르게 되는데

정중 신경은 손목에서 세가닥으로 나눠지므로

엄지손가락, 집게손가락, 중지손가락, 약지손가락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치료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신경손상이 심하지 않는 경도와 중등도의 경우는

약물과 보조기구 그리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일시적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게되면

급격한 신경 손상 및 주변 인대, 혈관조직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손상이 심한 경우 인대를 절대하는 수술을 해야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의 사용을 자제해주어야 하고

쓰지 않는 만큼 빨리 회복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