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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질병 없는 삶

중장년층 흔한 어깨 통증, 오십견으로 오해 방치하지 마세요.

중장년층 흔한 어깨 통증, 오십견으로 오해해 방치하지 마세요.



인구가 고령화되고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어깨 통증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보다 2014년 약 4년 새 20%가 증가했다고 한다.

어깨 질환 환자 3명 중 1명이 50대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오십견은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주변 조직이 딱딱해지는 병이다. 

증상은 어깨에 갑자기 찌르는 듯한 통증, 심한 경우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렵다.

치료법은 주사치료, 온열치료, 운동치료 등이 있다.


그런데 중장년층의 어깨 통증을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면 안된다.

오십견 외에도 회전근개 파열과 석회성 건염일 수 있기 때문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과격한 운동이나

교통사고 등 외상, 노화 등으로 찢어져 통증이 생기는 것이고


석회성 건염은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어깨 인대에 석회가 돌처럼

단단하게 뭉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그러므로 어깨가 아프다고 오십견이라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가셔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10/20161010018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