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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질병 없는 삶

아로니아 이야기

아로니아 이야기

 

아로니아는 중세 동유럽에서 약용열매로 많이 쓰이며

매년 9월에 수확이 되면 말리거나 냉동상태로 보관했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질병에 감염되었을 때 즙을 짜거나 생으로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아로니아 열매가 무척 희귀했기 때문에

일부 왕족이나 귀족 이외에는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일부 동유럽에서 자생했던 아로니아를 1978년 폴란드 임업 연구소에 의해서

도입하고 수많은 임상실험과 묘목연구를 걸쳐 대규모 상업적인 재배를 시작하면서

폴란드 정부는 프랑스의 와인 사업과 걸맞는 국가적인 사업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아그로팜이라는 국영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1991년 아그로팜이라는 회사를 통해 아로니아 주스가 폴란드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그 이후에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덴마크, 네덜란드, 핀란드 등 동유럽의 대부분 지역에

아로니아가 소개되면서 아로니아의 수요가 급증하게 된다.

아르고팜사는 1993년부터 2006년 약 15년 동안 아로니아 관련 임상실험을

지속하면서 아로니아의 기능성과 효능, 효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에 도전하게 된다.

 

현존하는 모든 베리류를 통틀어 아로니아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월등한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블리울 정도로 다양하고 강력한 효과를 자랑합니다.

최근 미국에서도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를 훨씬 능가하는

최고의 슈퍼푸드이자 베리의 왕(king of beries)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발생한

지구상 가장 큰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방사선에 피폭된 사람들을 치료한 식물로 유명한 약용식물이기도 합니다.

 

아로니아는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관목으로 블랙초크베리, 초크베리,

킹스베리, 글루코베리, 하트베리, 스템베리 등으로 불리웁니다.

아로니아는 청정토양과 매서운 추위 그리고 강력한 자외선 환경에서

최고의 안토시아닌을 생산합니다.

동유럽의 폴란드는 이러한 최적의 토양과 기후조건을 가지고

최고의 품질의 아로니아 열매를 생산합니다.

다 익은 아로니아의 열매는 단맛과 신맛 그리고 떫은 맛의 세가지의 맛을 내고

단맛(과당과 포도당)은 위장의 분비와 배설능력을 증가시키고,

신맛은(구연산과 비타민 C)은 간의 해독력을 도우며,

떫은 맛(안토시아닌과 카데킨)은 면역계와 심혈관계의 기능을 도와줍니다.

 

아로니아,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멀베리, 아사이베리, 구즈베리, 블랙베리, 스트로베리 등

다양한 베리류 과일들이 질병과 노화를 방지하는 뛰어난 슈퍼푸드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모든 베리류에 함유되어 있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이중 아로니아는 단연 베리류 중 가장 높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카테킨과 클로르겐산의 함유량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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