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은 무엇으로 만드나요

<질문>

우리가 약국에서 사먹는 비타민약은 어떻게 만드나요?

비타민은 과일이나 채소에 들어 있는데 어떻게 약을 만드는겁니까?

화학적으로 비타민을 만드나요

아니면 과일이나 채소를 가공해서 추출하나요?

궁금합니다.

 

 

<답변>

비타민의 원료가 궁금하신거죠...

비타민을 고를 때 합성이니, 천연이니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 중에는 100% 천연은 없고

파이토케미칼로 분류해 천연 성분이 많은 비타민제가 있을 뿐이죠...

파이토케미칼 외 비타민은 모두 합성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합성비타민의 원료는 무얼까...?

또 음식의 색이나 맛은 무엇으로 내는걸까...?

아주 궁금하죠.

비타민의 원료, 색의 원료가 석유 추출물이라면....

초기에 북미유럽에서 비타민이 판매될 때는 100% 합성 뿐이었죠.

석우 추출물로 만든 비타민을 오래 먹을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를 준다는 것이 밝혀지면 보다 나은 원료를 찾게 되었고

기술의 발달로 식물에서 비타민을 추출할 수 있게 되면서

최근에는 천연비타민이라고 하는 비타민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가격도 많이 오르게 되었지요..

그런데 천연이라는 기준은 총 양의 5% 정도만 함유되어 있어도 

천연이라고 할 수 있으니 천연이라고 다 천연은 아닌 것입니다. 

 

최근 파이토케미칼이라고 말하는 비타민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파이토케미칼은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을 

가능한 더 많이 넣은 비타민으로 빠른 효과는 나타나지 않지만

서서히 인체에 영향을 미쳐 건강 유지와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땅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인체가 필요로 하는 양의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할 수 때문에

인위적으로라도 보충해야 할 필요가 분명해졌습니다.    

그렇다면 건강을 위해서 좀 비싸더라도

파이토케미칼 비타민을 선택하셔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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