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조심하세요.

살인진드기 조심하세요.

봄철이라 산이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데 조심해야할 것이 있네요.

올해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살인진드기' 감염자가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살인진드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 (SFTS)이고 

4~11월 사이에 발생하는데 애벌레는 4~6월에 성충은 6~8월에 주로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SFTS 감염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사망자가 54명에 이른다고 하니

봄철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하겠어요.

살인진드기에 감염되면 나타나는 증상

고열, 발열, 구토, 설사, 근육통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때를 놓칠 수 있으니

야외 활동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으로 가보세요.

살인진드기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0/20180410015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