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어머니께서 LDL 수치가 138 정도 나오셨고 HDL 수치가 80 정도 나오셨답니다.
최근에 혈압이 180 가까이 오르기도 하고 130이 나오기도 한다는데요..
동맥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130대에도 약물 치료를 해야 된다고 하는데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대장암을 치료하시고 돌아가실 땐
동맥 쪽 문제로 돌아가셨다는 과거력 있습니다.
폐경기라 혈압 수치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간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목 뒤로 한 번씩 통증이 간혹 있다고 하셔서 걱정돼서 문의합니다.
그리고 약물치료 없이 관리만 필요하다면
어떤 음식은 제한되고 어떤 음식이 권장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매일 앉아있는 직업을 갖고 계신대요
어떤 운동이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또하 약물요법이 필요하다면 어떤 약물이 필요한지
건강식품으론 어떤 게 추천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의 나이 47세 이상이 되면 폐경을 준비해야 합니다.
폐경이란 난소에서 더 이상 난자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난자의 생산이 멈추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생성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성 호르몬 에스토로겐은이 여성의 몸을 부드럽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1. 자궁벽의 두께를 조절하고 배란에 관여하여 생식주기를 조절합니다.
2. 질, 자궁, 나팔관, 유방의 성숙 발달을 돕습니다.
3. 체형을 여성스럽게 만듭니다.
4. 정자가 잘 도달할 수 있도록 자궁경부의 점액을 충분히 생산합니다.
5. 질 점막에 영양을 주어 젖산균이 잘 자라게 해서 질의 산도를 유지합니다.
6.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7. 뼈 속의 칼슘 손실을 방지합니다.
8. 고지혈증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 가지 기능을 해주는 에스트로겐의 생성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안면홍조, 수면장애, 질과 방광의 변화(요실금, 성교통), 체중과 피부의 변화 등이 나타나고
골다공증, 복부비만, 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 늘어납니다.
47세 이후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칼슘과 오메가 지방산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셔야 합니다.
좋아하는 음식 마음껏 드시게 되면 바로 복부비만으로 이어지고
복부비만은 심혈관질환으로 행복한 생활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운동은 격한 운동보다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주 4~5회는 해주셔야 합니다.
등산, 수영, 자전거 타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식생활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기름진 음식보다는 담백한 음식으로 드시고
현미식, 잡곡을 많이 드셔야 합니다. 특히, 콩을 많이 드세요.
또한 칼슘과 오메가 지방산이 많은 식품을 드셔야 합니다.
위 질문도 같은 맥락에서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감소가 혈액 속에 지질을 높여 혈압이 불규칙해지고 콜레스테롤도 높아지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 약물치료도 좋겠지만 건강기능식품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시면 큰 질병 없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추천 - http://kr.hueworld.com/app/category/main/021002
건강상담 - 010-8824-9908
'궁금해요(Q&A).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압이 아주 높은데 홍삼을 복용해도 될까요? (0) | 2010.06.07 |
---|---|
허약한 체질 개선 할 수 있나요. (0) | 2010.06.03 |
아토피 (0) | 2010.02.15 |
협심증이 있는데 오메가3를 먹으면 치료도 가능한지.. (0) | 2009.11.18 |
엽산에 대해서... (0) | 2009.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