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아토피도 있는데 여드름도 있어서 관리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거울 보면 눈물나올것 같아요, ㅜㅜ 좋아질수 없는 건가요? |
<답글>
좋아질수 있어요.
우리 몸은 자연치유력이라는 치유체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조건만 맞춰주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도록 설계되어 있답니다.
이것을 항상성의 원리라고 합니다.
여드름이나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일지라도
몸속에서 발생되는 어떤 이유가 원인이 되는 것이랍니다.
따라서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몸은 언제나 나쁜 일이 있으면 신호를 보내거든요.
그 어떤 사람이 대신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건강관리인데요.
몸이 원하는 조건은 단순한데요.
충분한 영양소의 섭취와 배설 그리고 휴식입니다.
옛날 말로 하면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면 건강한것이여... "와 같죠.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왕성해지는 호르몬에 의해 피부분비가 과다해지면서 생기는 것인데
요즘은 성인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피부의 산도가 깨어지기 때문이랍니다.
피부는 약산성으로 세균의 침입과 번식을 막아주고 피부가 호흡하게 하고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막으로
피부의 가장 외부인 살갖 위에서 피지와 수분이 섞여 자연적으로 형성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과 문명이 발달하면서 청결이 중시되고 세안제의 사용이 늘어가면서
약산성은 깨어져 알칼리로 치우치게 되면서 세균의 번식과 오염으로 나타나게 되었고
더 중요한 것은 태어나면서부터 보습을 해준다고 오일을 발라 오일막을 형성하여 호흡을 방해하고
어려서부터 로션과 같은 화학성분을 발라 피부의 약산성의 형성을 방해하게 되면서
피부의 호흡과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피부가 견디지 못해 보내는 신화가 하로 여드름입니다.
아토피는 여드름과 다른게 요즘은 태아기에 유전적인 것으로 갖고 태어나는 아이들이 늘고 있죠.
원래 아토피는 유전적인 질병이 아니었으나 잘 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을 하면서
그 세포유전자가 분열하면서 지금은 유전으로 알려지기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아토피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면역체계를 개선하지 않으면 잘 낫지 않게 되었지요.
단순하게 피부만 치료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면역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다시 나타날 수 있는 소지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아토피나 여드름의 관리는 몸이 기억하고 있는 자연치유와 항상성의 원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항상성 원리의 조건을 맞춰주면 다시 원래의 깨끗한 피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 조건은 피부의 오일막을 없애주고 약산성을 유지해주고 충분한 수분을 유지시켜 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면역을 높일 수 있는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관리방법은 피부의 약산성을 유지하고 피부에 오일막을 형성하지 않고
충분한 보습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면역을 높여주는 식습관은 정제된 곡류나 양념류 보다는
정제되지 않는 곡류로 밥을 짖고 양념을 사용하고 육류 보다는 야채를 먹고
신선한 체철 과일을 섭취고 충분히 휴식하고 운동으로 관리해야합니다.
어떤 제품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누구나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리하기 위해서 어떤 원리로 어떻게 관리가 되는지, 과연 피부와 건강에 안전한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담 010-8824-9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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