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의 성장주기 ( Hair cycle ) 모발의 성장주기는 여성의 경우 4-6년, 남성은 2-5년이며 한 달에
1-1.5cm 정도 자란다. 보통 사람의 머리카락 숫자는 10-12만개 정도이고 하루 평균 50-100가닥 정도
빠지는 것이 정상이다. 머리카락의 성장속도는 남녀 모두 20대에 가장 빠르고 나이가 들수록 늦어진다.
하루 중에는 밤에, 1년 중에는 봄에 성장이 빠르다.
1)성장기 ( anagen ) 모발이 계속 자라는 시기(2~6년)로 모낭의 기저부위 즉, 모구에서 는 세포분열이 활발하다.
약 85~90% 정도가 성장기 모발이다.
2)퇴행기 ( catagen ) 모낭의 생장활동이 정지되고 급속도로 위축되는 시기이며 이때의 털의 모양은 곤봉과 유사하게 된다.
퇴행기 모발은 숫자가 적어 발견하기가 힘드나 보통 기간은 3주로 본다.
3)휴지기 ( telogen ) 전체 모량의 10~15% 정도가 휴지기이며 약 3개월로 본다. 이 시기의 모낭은 활동을 완전히 멈추고
퇴화를 하게 되며 세포분열이 정지되고 모낭은 쭈그러든다. 멀지않 아 다가올 탈모를 기다리게 된다.
휴지기 모발의 기저부에서 새로이 나타나 자라게 되는 생장기 모발에 의해 밀려나 빠지게 되거나
자고나면 베게에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거나 머 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 그리고 빗질을 할 때
쉽게 빠지는 머리카락들은 모두 휴지기 의 머리털이다. 휴지기는 모발의 종말기로 지금까지의 모발은
새로운 모발에 밀려 탈락한다. 바꿔 말하면 휴지기는 다음의 새로운 모발이 준비되고 구세대는
물러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4)발생기 ( return to anagen ) 성장기 초에는 모낭에 둘러싸여 있던 모구부가 모유두와 결합하여 새로운 모발을 성장시킨다.
다음으로 새로운 모발은 휴지기에 들어간 오래된 모 발을 위로 밀어 올려 자연 탈모 시킨다.
그러면서 새로운 모발이 나오는 시기이다

모주기
우리는 주위에서 가끔 동물들의 털갈이 현상을 보면서 동물들의 털의 수명을 종종 예측해 봅니다.
인간도 모낭에서 털이 자라지만 계속해서 털이 모한이 자라는 것이 아니고 일정 기간 자라나고
빠지기를 반복 하는데 이것을 모주기라 부릅니다. 인간은 약 3~5년의 모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모주기는 성장과정에서 크게 3단계의 분류로 나뉘며, 탈모증을 치료하는 데에는
모주기를 확인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장기
일반적으로 살아있는 모발이라 부르는 상태인데 이때에는 모구 부분에서 세포분열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하루 0.2~0.5mm의 성장을 하는 모발인데 정장적인 사람은 90~85%의 성장기를
가지고 있고 모주기 대부분인 3~5년 기간 동안 성장합니다.
퇴행기
모발이 부기를 다하고 주기 4주전까지 모발을 이르며 이때에 모발의 세포분열은 계속되지만
느리며 전체 모발 중 1~3%정도가 해당됩니다.
휴지기
일반적으로 죽은 모발을 이릅니다. 모발이 세포분열을 끝내고 결체조직인 모근의 힘으로 붙어 있다
점점 밀려나 탈락되는 모발로 정상적인 사람은 10~14% 정도의 휴지를 가지고 있으며 일단
세포분열이 끝났다고 해도 약 3~5개월 정도 두피에 붙어 있다 서서히 밀려서 탈락하게 됩니다.
평소보다 모발이 많이 빠져나간다면 휴지기의 비율이 10~14% 보다 증가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모주기 검사를 통해 모발의 휴지기 정도를 체크해야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