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사용 순서 두번째 - 기초화장

화장품 사용순서 두번째 입니다.

세안에 이어 기초화장을 알아볼께요.

기초화장에는 스킨, 토너, 로션, 에센스, 에멀젼, 아이크림, 수분크림, 나이트크림, 영양크림, 재생크림,

주름관리크림, 미백크림, 선크림 등 너무 많아 다 열거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기초화장은 3~4단계가 기본입니다. 가장 기본은 스킨 - 에센스 - 보습 - 선크림입니다.  

나머지는 기능적으로 조금씩 추가된 것으로 보시면 되세요.

차례차례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스킨 또는 토너 입니다. 이것은 같은 기능을 같고 있는 것으로 표현이 다른 것 뿐입니다.

스킨의 기능은 세안으로 깨어진 약산성을 회복하도록 돕고 보습과

다음 단계로 할 트리트먼트를 용이하게 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화장솜에 적혀 사용해도 되고 손에 덜어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편하신 방법으로 사용하세요. 저는 손에 덜어서 바릅니다. 

왜냐하면 화장솜도 화학처리가 되어 있기도 하고 손보다 더 많은 양을 낭비하거든요.

스킨을 선택하실 때 어떤 알콜이 들어있는지 보셔야 합니다.

알콜프리라고 된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구요. 에탄올 알콜을 사용했다면 사용하지 않았으면 해요.

에탄올은 기화성질이 있는데 피부에 있는 수분까지 가지고 날아가기 때문에 건조증을 유발하거든요.

특히, 남성용 토너, 스킨에 많이 들어 있어요.

남성용 화장품에 들어있는 알콜이 소주보다 더 많다고 하는 실험 결과도 있었어요.

 

두번째는 로션인데요. 로션은 동양쪽 일본, 한국에서만 선호하고 있다는 것 아시죠. 

화장에서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한 불필요한 것 중 하나랍니다. 

 

세번째는 에센스, 에멀젼 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이것도 같은 기능으로 표현이 다른 것입니다. 

에센스의 기능은 피부를 유연하게 해주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해요. 

스킨보다 농도가 짙은 것이 특징이구요. 농도가 묽어 피부에 스밉이 빠르다고 합니다. 

에센스는 오일성분이 극소량이라는 것이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네번째 수분크림으로 보습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수분은 피부를 탄력있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수분이 감소해감에 따라 주름도 생기고 피부톤도 탁해지고 거칠고 푸석거리며 각질도 생기죠.

그래서 수분크림은 참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다섯번째 선크림입니다. 선크림은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어요. 

자외선은 A, B, C 가 있는데 C는 오존층에 의해 지구 표면에 오기 전에 사라진다고 하지만

요즘은 C 의 위험도 말하는 과학자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구요.

지금은 자외선 B와 A를 차단하는 것으로 B는 피부 표면에 작용하구요.

A는 진피층까지 작용하여 깊은 주름을 만드는데 원인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는 AB를 모두 차단하는 것으로 사용하시면 좋아요. 

자외선 B는 SPF 숫자로 나타내고 A는 PA+로 나타내고 있으니까 구입할 때 확인해주세요.

PA에 +가 많은 것이 좋은데 현재는 +++가 가장 높은 것이랍니다.

SPF 뒤에 오는 숫자는 차단 강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숫자 1은 약 15분 정도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는 의미죠.

따라서 굳이 높은 숫자를 선호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장 적합한 것은 30~35가 좋습니다.

선크림은 밤에는 바르지 않습니다.

 

기초 중에 기능성으로 피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 있는데 에센스, 수분크림에

각각의 문제 개선에 유효한 성분을 첨가 시킨 것으로 기본 순서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주름케어를 하고 싶다면 주름용 에센스, 주름용 수분크림 순으로 바르면 된다는 것이죠. 

또한 기능성을 사용할 때는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가장 개선이 요구되는 것에 

촛점을 맞춰 사용하는 것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고 케어하는 방법이랍니다. 

 

마지막으로 나이트 크림인데 밤에 바르는 것입니다.

나이트크림은 보통 영양크림, 또는 재생크림이라고도 해요.

피부가 밤에 재생을 하기 때문에 재생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첨가되어 있어요. 

그런데 단점이 있다면 유분이 좀 많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성인 분들은 나이트크림을 사용하시면 유분이 더 많아지는 현상이 나타기도 해요. 

 

정리해볼께요. 

기초화장은 정말 가지수를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지만 기본단계는 3~4단계입니다. 

스킨(토너) - 에센스(에멀전) - 수분크림(나이트크림) - 선크림 (밤에는 바르지 않는다)

기능성은 가장 개선이 요구되는 것에 촛점을 맞춰서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화장품은 많이 쓴다고 피부가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관리하는 것이 피부가 더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