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정말 예쁘게 내렸죠.
그런데 방사능에 대한 걱정으로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한 것 같아 못내 아쉬웠답니다.
예전에는 친구와 함께 우산을 썼을텐데...
그래서 한쪽 어깨에 내리는 비에도 행복했는데... 오늘은 그렇게 되지 않더군요.
혹 비가 바람에 흩어져 손에라도 맞으면 어쩌나 걱정도 됐구요.
그런데 걱정하지 않기로 했어요.
아직까지는 깨끗하게 씻고 세탁하는 것으로 피해는 없다고 하니까 말이죠...
그래서 저는 집에 가면 바로 샤워도 하고, 오늘 입은 옷은 바로 세탁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펄빅산이 함유된 아싸이 쥬스 한잔 마시면서 봄비의 아름다움을 느껴 볼겁니다.
사랑합니다.
'일상의 즐거움 > 유머 & 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컴퓨터가 고장났어요. (0) | 2011.05.28 |
---|---|
재미있는 넌센스 퀴즈예요... (0) | 2011.04.11 |
물파스의 위력 (0) | 2011.02.17 |
가브리엘 오버에 (0) | 2010.10.01 |
두뇌게임 (0) | 2010.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