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도록 더웠던 여름 날씨가 하룻밤새 차가워지더니
가을을 향해 빠르게 변했다 말았다 변덕을 부립니다.
변덕스럽기만 했던 기온에도 자연은 참 신기롭습니다.
어느새 나뭇잎이 울긋불긋 옷을 갈아 입혀 주었네요.
가을날이 무르익은 지금 철 지난 꽃들이 왠말인지...
자기 철을 잊어버린 어이없을 꽃들이 어찌나 예쁜지요.
철 지난 꽃들에 눈길이 멈추어 한참을 쳐다보니
그냥 넘길 수 없어 한 컷을 찍었네요.
철 잊고 다시 피어난 꽃들로 아름답다는 말을 다시 떠올리며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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