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계획 중 하나 인 점자 배우기를 시작했습니다.
점 6개로 글을 만들다니 참 대단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글자에 따른 점을 외우고 쓰고 해야하는데
나이가 나이인 만큼 빠르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도전이라 기대됩니다.
읽기와 쓰기가 다르네요.
점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고 쓰기는 오른쪽에서 왼쪽을 쓴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점자를 읽기 위해서는 볼록하게 올란온 면을 손끝의 감각으로 읽게 되지요.
글을 쓰기 위해 위에서 점을 찍고 뒤집어 읽어야 하기 때문이래요.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알아가는 것은 살아있다는 행복감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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