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냉한데 고칠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몸이 차가운 편이라서 그런지... 여름이면 배탈도 잘나고...

이래 저래 좋은 점이 별로 없어요..

좋은 방법 없나요?

 

 

 

<답글>

사람의 체온은 36.5 도를 유지할 때 가장 건강한 몸을 갖는다고 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암이 발생하는 확률도 높다고 하구요.

체온은 36.5도를 유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으니

자신에게 가장 잘 맞고 적당한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첫째 목욕법입니다.

목용법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전신욕은 체온보다 4도정도 높은 물에 몸을 전신 담그고 약 10~15분간 있는 것입니다.

이때 창문이 있으면 열어 놓고 하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신욕은 역시 체온보다 4도 높은 물에 배꼽 위 5cm 정도가 잠길 물에

몸을 담구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있습니다.

반신욕의 경우 적은 량의 물이라 온도가 내려가므로

중간 중간 물을 보충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두가지 방법이 모두 여의치 않을 때 족욕도 좋습니다.

족욕은 전신욕과 반신욕의 물 온도와 같거나 약간 높아도 됩니다.

종아리까지 잠길 수 있는 바게스에 물을 넣고 30분에서 1시간 있습니다.

반신욕과 족욕을 할 경우 책 을 읽고 음악을 듣거나 명상을 하면 좋은 시간입니다.  

 

두번째는 운동입니다.

운동은 수영을 제외한 운동은 좋습니다.

수영은 물속에서 하는 것으로 근육에 무리가 없는 좋은 운동입니다만

체온을 낮추는 요인이 되므로 냉증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운동은 최소 40분 이상을 하시는 것이 좋으며

너무 강한 운동이나 장시간의 운동은 활성산소를 만들기 때문에

심장과 세포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평소 운동을 즐겨하셨다 해도 가급적 무리한 운동은 피하십시오.

강한 운동이나 운동을 한번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는

기분이 상쾌할 정도의 운동으로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세번째는 음식입니다.

현대인은 음식이 부족해서 병에 걸리는 것보다

넘쳐서 병에 걸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는 바로 음식과 물에 있습니다.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음식의 발란스가 맞아야 하는데

우리가 먹은 음식은 불균형상태에 있습니다.

즉 열량음식의 섭취는 많은데 비해 효소가 되는 음식은 부족하기 때문에

소화를 하기 위해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빼앗기면서

체온도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열량음식이 100이라면 효소음식은 300~400을 먹어야 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양보다 야채와 과일의 양을 더 많이 먹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균형이 유지된다면 비만도 없으며

갑자기 발생된 것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이 없을 것입니다.

 

네째는 외부적인 도움을 받습니다. 

혈액을 맑게해주고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을 잘 선택하여 꾸준히 먹습니다.

 

저는 위 네가지를 모두 했습니다.

일주일에 3번은 반신욕을 4번은 운동을 했구요.

음식은 야채를 더 많이 먹었으며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했습니다.

저는 한겨울에는 양말을 신고 자도 추워서 잠 들기가 힘들었고

한 여름에는 차를 타기 보다는 걸어 다녔습니다.

이유는 차안에 냉방 때문에 한기가 들어 고생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구요.

한겨울에 양말도 신지 않고 누우면 바로 잠에 빠진답니다.

제가 이런 생활을 한지 2년 반 되었네요.

환골탈태를 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혈액이 바뀌고

체온이 정상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환골탈태 라는 말을 아십니까?

뼈까지 새롭게 하려면 최소 5~7년이 걸립니다.

다시말하면 죽을 때까지 관리를 해야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건강관리를 해야하는 이유는 노후 생활에 짐이 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나이들어 갑자기 인생을 마감하는 것은 안타깝고 아쉬운 일이고

살아있는 가족들에게 큰 슬픔을 주겠지만 고생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병에 시달리는 삶은 슬픔도 감소하고 고생과 불행까지 남깁니다.

건강에 조금만 신경쓰고 투자한다면

998823 의 삶을 살고 가족들에게 기억에 남는 행복을 남길 것입니다.

참고로 998823 이란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틀만 앓고 3일째

자유롭게 떠난다는 웰빙 신조어 입니다.

건강관리 지금부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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