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란?
갱년기란
여성의 기능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자연스런 노화 현상이지만
갱년기로 인한 증상, 질환이 생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노화 자체가 늦어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때문에 인생의 1/3이 갱년기 이후의 삶이며
갱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년의 삶의 질이 좌우되고 있습니다.
중년여성의 최대관심거리는 폐경과 갱년기입니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생산이 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폐경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주로 40대 중후반에 시작되며
폐경전 2년, 폐경후 5년 즉 7년의 기간을 갱년기라고 합니다.
대한폐경학회조사에 의하면 한국여성의 폐경연령은 49.7세라고 합니다.
여성은 폐경을 겪으면 어떤 변화를 느끼게 될까?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체온을 조절하는 온도신경중추의 기능이 떨어져
얼굴이 붉어지고 땀을 흘리는 신체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경과민, 우울감,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되고
심한 감정의 기복과 정신적, 심리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갱년기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신체 변화 급기야 질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갱년기 여성을 괴롭히는 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골다공증, 방광염, 질염, 심혈관질환 -
첫번째 질환은 골다공증이다.
뼈의 양의 감소와 질적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손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고혈압, 당뇨병과는 달리 증상없이 진행되며
폐경으로 인한 여성호르몬 감소가 골다공증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질환은 방광염이다.
방광염은 폐경으로 인해 비뇨기계의 위축성 변화로
요도 입구주변의 세균들이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침범하여
방광점막에 부착, 증식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세번째 질환은 질염이다.
질내부의 산도 변화로 인한 질염이 발생합니다.
네번째 질환은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은 심장이나 혈관이 나빠지는 질환입니다.
폐경도 고지혈, 고혈압, 당뇨, 비만, 스트레스와 같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월경을 할 때 우리 몸에 나오는 에스트로겐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조성해
동맥경화증을 막아주거나 하는데
폐경이 되면서 에스트로겐이 혈관을 좋게 해주었던잇점이 딱 사라짐으로
심혈관질환에 노출되게 됩니다.
갱년기를 극복하려면?
1.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라
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이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하므로
안면홍조와 같은 증상을 개선을 하고
갱년기의 전체적인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의하면
하루 25g이상의 콩단백질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두부 1모, 두유 4팩 정도의 양에 해당합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양이네요~
이것이 무서워 잇점이 더 많은 여성호르몬제를 기피할 필요가 말씀해 주시네요~
갱년기 여성 모두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 아니고
갱년기 증상이 없으면 호르몬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 의사와 상담 후 필요한 경우에만~~
갱년기에 좋은 음식은?
- 감초 아마씨, 사과 -
감초, 아마씨, 사과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식물성 호르몬이 다량을 함유되어 있어
여성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식풉입니다.
사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은
갱년기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항암,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아마씨는 6주간 먹었더니 갱년기 증상이 40%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