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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궁금증 풀기

leehe2359 2013. 1. 28. 21:51

자외선 차단제의 궁금증 풀기

 

좋은 선크림을 고를 때 생각해야 할 5가지

1. 넓은 파장 영역

2. 안전성

3. 저자극

4. 발림성이 좋아야 한다.

5. 백탄현상이 없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Q & A

 

Q. 자외선 차단지수는 어떻게 구별하나?

A. SPF (Sun Protection Factor) 지수는 자외선 B (UV B)의 차단효과를 표시하는 단위이며

SPF 뒤에 붙는 숫자는 지속시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숫자 1은 일반적으로 15분을 의미,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SPF20 이라면 숫자 20에 15를 곱하면 300분 약 5시간 동안

자외선 차단 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이다.

PA (Protection UV A)는 자외선 A의 차단효과를 표시하는 단위이며

PA 뒤에 붙는 +가 보호지수를 타나탠다. + 한 개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약 2~4배의 보호효과를 의미,

따라서 + 수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높으며 최고 +++로 분류된다.

Q SPA나 PA가 높으면 무조건 좋은 제품일까?

A 전문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지수가 클수록 덧발라야 하는 휫수가 줄긴 하지만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고농도 화학성분을 사용하므로 그만큼 피부에 부담을 준다.

SPF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도 좋을거라 생각하는 이가 많은데

잘못된 생각으로 SPF 30과 100의 차단 효과의 차이는 2~3% 내외이다.

자신의 피부 상태나 상황에 따라 알맞은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민감한 피부나 동양인의 피부에는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차단지수 15~30 사이가 적당하며,

일;상생활에서는 30~35 내외, 실외에서는 35~40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Q 자외선 차단제는 어떤 원리로 자외선을 차단하나?

A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산란제와 자외선 흡수제로 나눈다.

전자는 징크옥사이드, 이산화티탄 같은 무기물질을 이용히는 물리적 산란작용으로

자외선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후자는 파부(PABA)라는 유기물질을 이용해 자외선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제품을 선택할 때 혼합성분의 자외선 차단제인지, 산란제를 통해 물리적 차단을 하는지,

흡수제를 통해 화학적 차단을 하는지 확인한다.

물리적인 자외선 차단은 접촉성 피부염 같은 부작용이 없고 차단 효과가 높고,

안정성이 높아 화장품 제조시 배합한도에 대한 규제가 적다.

반면 화학적 자외선 차단은 성분의 함량이 많아지면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

배합 한도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Q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은?

A 외출 시 최소 30분 전에 발라야 자외선 차단막이 형성되어 차단효과가 있다.

가는 피하며 기초화장 후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기 전 단계에 바른다.

식약청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1 제곱cm 당 2mg을 바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권고 수치이지만 한 번에 바르기엔 부담스런 양으로 보통 1mg 정도를 바른다.

그런 후 메이크업을 한다.

실외 활동을 할 경우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좋으며,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놀이를 할 경우는 더 자주 발라 주어야 한다.

Q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야 하는데 효과가 있을까?

A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제의 수치에 상관없이 2~3시간 마다 덧바르라고 한다.

외부의 미세먼지, 진한 메이크업 후 덧바르기가 과연 효과적인지 의문이지만

한 번 바른 차단제의 효과는 길어야 3시간이므로 덧바르는 것이 최선이다.

이때는 파우더형 자외선 차단제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화이트닝 팩트를 사용한다.

화장한 피부에는 무조건 덧바르기 보다는 티슈나 기름종이를 이용해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한 다음 덧발라야 차단효과를 높이고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Q 노출 부위에는 모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들었다.

얼굴에 바르는 제품을 발라도 되나?

A 얼굴에 바르는 차단제를 몸에 발라도 된다.

가격 면에서 부담스럽다면 몸 전용으로 나오는 스프레이 등의 제품을 선택한다.

자외선은 머리카락에도 영향을 주어 탈색, 갈라짐, 탈모까지도 일으키지만

모발에는 자외선 제품을 바르지 않아도 되는데 대부분의 헤어제품에는 자외선 차단성분이

어느 정도 들어있기 때문이다.

다만 헤어제품에 SPF 표시를 하려면 비용이 들어 표시를 하지 않는 것 뿐이다.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모자를 사용하거나 햇빛을 가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Q 백탁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A 대부분 산라제가 들어가 물리적 차단을 하는 제품에서 백탁현상이 일어난다.

이산화티탄, 산화아연 등의 산라제가 피부를 뿌옇게 만드는 백탁현상을 만든다.

제조과정에서 오일이나 물에 산란제를 분산시키는데, 분산기술이 떨어지기 때문에다.

요즘은 분산기술이 발전해 백탁현상을 완화한 제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고

백탁션상이 싫다면 자외선 흡수제가 들어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흡수제의 화학성분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맞게 선택하도록 권유한다.

Q 집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할까?

A 실내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얼굴이 타지 않는 이유는

창문이 UV B를 반사해 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UV A는 유리를 통과해 피부에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창가에서 일을 해야 한다면 SPF 15~25, PA++ 정도의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Q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 유의할 사항은 없을까?

A 다른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 보다 물에 대한 저항력은 뛰어나지만 오랫동안 물에

노출되면 지워지는 것이 당연하다. 80분 정도 자외선 차단효과가 유지되기 때뮨에

워터프루프를 맹신하면 안된다. 물놀이 시 2~3시간마다 덧바른다.

자외선 기능에 방수기능가지 더해져 피부에 부담이 될수 있으니 필요할 때만 바르며

철저한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Q 자외선 차단제가 비타민 D 생성을 막지는 않나?

A 비타민 D가 결핍되면 각종 암에 노출되며 뼈 건강을 위협산다. 

   자외선 차단제는 UV B가 피부로 흡쉬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이 UV B가 비타민 D를 생성한다. 

   몇몇 전문가는 피부암을 막으려다 다른 암을 발생시킨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말라고 한다.

   몸의 저항력을 강화한다면 구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저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은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기를 권하기도 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얻기 위해서는 햇살 좋은 때 30분 정도면 충분하므로

   하루 한번은 햇빛에 노출 하는 것도 좋겠다.

   그리고 토마토는 햇빛에 노출된 피부를 건강하게 막아주는 천연의 자외선 차단제이다.

   하루에 토마토 2개를 먹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Q 자외선 차단제는 개봉하면 얼마나 사용할 수 있나?

A 대부분의 화장품과 마찮가지로 자외선 차단제도 개봉을 하면

   6개월 내에 사용하도록 권유한다. 

   용기의 뚜껑을 확실하게 닫고 비닐봉지나 랩으로 싼 다음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보관을 잘 한다면 1년 정도 써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대체로 완벽한 보관이 어렵고 차단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6개월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More Tip

자외선 차단제의 유형별 특징

 

밤 타입 - 메이크업을 한 후 콤팩트처럼 수시로 덧바르기 좋다.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이 산뜻하며 메이크업이 두꺼워지지 않는다.

 

스프레이 타입 - 예행이나 운동 등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 사용이 편리하다.

                       목, 가슴, 팔과 다리 등에도 쉽게 바를 수 있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건성피부는 유의한다.

 

파우더 타입 - 메이트업 후에도 여러 번 덧바르기 좋다. 

 

크림 타입 - 유분이 많아 피부의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지성피부 보다 건성피부에 효과적이다. 

                 기초화장을 꼼꼼히 하지 않는 사람이 사용하면 좋다. 

                  메이크업  후 덧바를 때 화장이 필리거나 얼룩지는 단점이 있다. 

 

스틱 타입 -  지용성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왁스와 바셀린이 들어 있어 뻑뻑하고 무거운 느낌이다.

                  스키장 등 건조한 환경에 입주변, 귀, 코, 눈 등 좁고 돌출된 부위에 바른다.

                  밀착감이 좋아 남성들이 선호한다.

                  피부에 직접 바르기 때문에 잘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오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