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의 의의
디톡스 해독의 의의
오래 전 미국 미시간 호수에서 수백 마리의 백조가 떼죽음을 당했다.
원인은 백조가 잡아 먹었던 메기에 쌓인 독으로 밝혀졌다.
그 독은 메기가 잡아먹은 작은 물고기에서 시작하여 더 작은 물고기
먹이사슬로 이어졌다. 이렇게 먹이사슬을 거슬러 추적한 결과
수십년 전부터 미시간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던 낚시꾼들이
모기를 잡기 위해 사용한 살충제를 모기를 거쳐 먹이사슬의
상층 포식자인 메기에게 쌓였던 것이다.
이런 일은 육식과 어류, 어패류를 먹는 사람뿐 아니라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일어난다.
시대와 환경이 변하고 내성으로 인하여 약으로 치유되지 않는 질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외상이나 각종 피부질환 등 독성으로 인한 질병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그 이유는 감염된 부위에 독성성분이나 환경물질, 내성이 강한 세균과 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이 피해를 보고 있다.
우리는 항상 과일, 채소, 곡류, 음식 등을 통해 알게 모르게 농약성분이나 독성성분, 환경물질,
세균 등을 먹고 산다.
근래에 와서 의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획기적인 업적을 쌓고 많은 부분에서
첨단을 걷고 있지만 현대 질병들이 급성에서 만성으로 변질되면서 치료가 잘 되지 않고 있다.
채소나 과일, 나물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 시대는 오래 전부터이고,
지금은 고기나 어류, 계단 등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게 되었다.
옛날에는 달걀이 3일이면 상했지만 지금은 몇 달을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
요즘 아침 식사로 많이 먹고 있는 빵도 상하지 않는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몇 달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 것이 좋은 줄로 생각하지만
이것은 항생제와 방부제가 함유된 사료를 먹이고 농약을 뿌려 거둔 밀에
방부처리한 원료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거의 대부분의 독성들이 육류나 어류로 옮겨지고 육류나 어류를 먹는 사람에게로 옮겨진다.
무서운 속도로 생활환경이 나쁜 쪽으로 변해서 이젠 물도 마음대로 마실 수 없게 되었다.
채소나 과일을 재배하는 분들 중 오늘 농약을 살포하고 내일 시장에 출하하는 사람도 있다.
체내 농약성분이 들어가면 치명적이다. 농약성분은 특히 간에 치명적이다.
이런 농약성분이 간이나 혈관에 오래 잔류하면 감염이나 간경화가 오고 암이 발생하는 원인이다.
먹을거리가 재화획득의 수단이 되면서 이와 같은 재앙이 찾아 왔다.
손수 텃밭을 가꾸면서 소박한 밥상을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되찾는 지름길입니다.
깨끗한 음식이 혈액을 맑게 해주기 때문이다.
해독은 치료의 기본
식문화가 간편한 쪽으로 흐르면서 햄과 소시지만 해도 수백 수천가지가 세계시장에 범람하고 있다.
냉장된 햄과 소시지는 그렇다 치고 마트에서 냉장시설과 관계없이 유통되는 햄과 소시지는 어떻게
된 것이다. 방부제나 식용색소에 허용치를 넣었다 해도 매일 섭취하는 과정에서 허용치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체내에 계속 축적되는 데 말이다.
현대인들은 허용된 유해물질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무방부제, 무색소라고 표시된 고추장과 된장을 개봉한 뒤 여름에 몇 달을 두어도 변하지 않는다.
전통 된장이나 고추장은 무방부제, 무색소란 표시가 없어인지 개봉한 후 오래 두면 변한다.
소비자는 이런 상하지 않는 음식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소비자 단체에서도 변하는 것을
불랴품이라고 고발하고 있다. 그러나 쉽게 상하는 식품이 자연에 가까운 식품이다.
수천 종의 유해물질이 먹거리 속에 포함되어 체내로 들어와 잔류하고 축적되는 것입니다.
이 물질이 체내로 유입되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에너지와 체내 수분의 70%가 투입된다.
체내 에너지는 생명입니다. 이 에너지의 70%가 소진되고 있다.
이런 물질이 계속 제내로 유입되면 어떻게 될까?
생명의 평형이 깨진 상태에서 시간이 가고, 생명이 점점 소진되다가 몸이 망가집니다.
생명에 주어진 에너지는 고르게 분배되고 사용되어야 하는데 에너지의 70%를 전투용으로사용하고 30%로 살림을 하려고 하니 잘 될까? 예컨대 국가 예산의 70%를 국방비로 투입하고,
나머지로 경제운용을 하는 나라가 잘 수 있을까? 그것도 하루나 이틀 많게는 1~2년도 아니고
수십 년을 간다면, 과연 망가지지 않는 육체가 존재할까? 이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제는 체내로 유입되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해독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이제야 세계적으로 얼마되지 않는 양심적인 의사들이 통합의학을 부르짖고 있다.
통합의학에서 해독은 치료의 중심이다. 아쉽게도 우리는 해독없이 치료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질병의 뿌리는 하나 정원사는 식물의 잎이 시들기 시작할 때 먼저 뿌리를 살펴본다.
그러면 인체에 나타나는 여러 질병의 뿌리는 무엇일까?
그 해답을 대장에서 찾을 수 있다. 장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을 흡수하는 곳인 동시에
몸데 들어 온 독성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건강한 대장에는 약 900그램 정도의 유익한 박테리아가 살고 있는 데
이 유익한 세균들은 대부분 대장의 주름 안에 살면서 장을 도와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필수 영양소가 장벽을 통과하여 순환계에 들어가도록 돕는다.
그러므로 건강한 장에 유익한 세균이 부족하면 영양결핍에 걸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유익한 세균은 방벽을 감싸고 있어 병원성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감염을 막아 준다.
또 장벽의 중요한 곳에 자리를 잡고 1차 독소 여과기능을 하면서 독소가 혈류에 들어가기
전에 25% 정도를 중화시키는 일을 한다.
그리고 세균의 배설물을 빨리 배출시켜 노폐물이 결장에 오래 머물지 못하게 한다.
만약 이 노폐물이 장에 오래 머물면 장내 불균형 상태가 생겨 학생은 학습장애를 받고
운동선수는 잦은 부상을 당하게 된다.
갓 구워낸 빵, 술, 항생제, 스트레스 등은 유익한 세균을 괴롭히는 유독 물질을 만들어 내고
갓 구워낸 빵은 맛이 좋지만 장에는 좋지 않다.
왜냐하면 빵을 발효시킨 이스트가 아직 죽지 않는 장에서 활동하며 독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거기다 이스트가 정제된 설탕이나 유제품으로 부터 영양을 공급 받으면 쑥쑥 자라나
몸을 붓게하고 배를 더부룩하게 하며 염증을 일으키는 노폐물을 배출한다.
그리고 장벽을 자극하고 약화시켜 알레르기 반응의 발단이 되는 장 누수(leaky gut)를 일으킨다.
거기에 창자 연관림프조직(GALT)까지 손상을 주는데 이곳은 온 몸의 면역계의 8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곳이다. 만약 이곳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게 되면 결국 자가면역기관이 혼란을
일으켜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지 못하고 공격해 각종 알레르기, 과민성대장증후군, 관절염 등을 일으킨다.
항생제는 어떤가? 한때 항생제는 유독한 병원성 박테리아를 죽이고 많은 생명을 살려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몸에 좋은 세균까지 죽여 장내 방어선을 무너뜨렸다.
항생제 남용은 병원성 슈퍼 병원균(MRSA) 같은 변종을 만들게 되었다.
여기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밝혀졌는데 장과 장 자연관림프조직 주변에는 두뇌만큼
만흥ㄴ 신경세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장이 두뇌와 별개로 각기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실제로 생사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 독자적인 긴급조치한다.
예를 들면 설사를 들 수 있다.
또 장의 신경세포는 뇌의 신경 세포처럼 신경 전달물질을 통해 정보를 주고 받는데
가장 알려진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는 만족과 행복의 감정에 관여하는 세로토닌이다.
지금까지 이 물질은 기분과 감정을 조절하기 때문에 두뇌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졋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체에 있는 세로토닌의 80~90%가 창자의 신경세포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므로 대장이 고장이 나면, 우울증, 과민성대장증후군, 산성체질 및 세로토닌 부족 등이
나타나는데 이런 병들은 서로 별개의 문제처럼 보이지만 대장에 독이 쌓일 때 찾아 오는
질병들이다.
그러면 내 몸의 질병을 키우는 독을 이기는 전략은 무엇이 좋을까?
해독 작용을 응원하라
똑똑한 인체가 스스로 독을 해독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 줘라.
먼저 치워야 할 식품은 유제품과 상업화된 계란, 치즈, 크림, 날생선, 고기루, 소시지,
통조림, 핫도그, 오염된 조개류, 갑각류, 버터, 쇼트닝, 가공기름, 마요네즈, 알코올, 커피,
카페인 함유 음료, 청량음료, 정제설탕, 초콜릿, 케찹, 조미료, 상업화된 소스,
정제된 곡류들이다.
그리고 레놈이나 유기농 커피 관장을 통해 변을 배출시키고 단색을 하세요.
그러면 똑독한 인체는 소화와 배설에 사용하던 에너지를 미뤄 왔던 해독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조직에서 떨어져 나온 후 혈액 속에 들아 갔다가 걸러진 많은 독소와 점액이
창자로 빠져 나올 때 재흡수를 막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식이섬유를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먹는다. 그러면 인체는 스스로 막힌 곳을 뚫고 연약한 곳을 치료한다.
그리고 장에 유독한 박테리아균을 죽인다.
만약 물만 먹는 단식이나 과일 또는 야채 쥬스 단식을 하든지 일정기간이 지속된다면
그 기간에 따라 적절한 관장을 해주면 해독과 인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경영하는데 도움이 된다.
몸 속 해독작용을 원원하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한다.
운동은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증진 시키고 땀을 통해 독을 배출하게 하고 호흡이 깊어지면서
온 몸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준다. 몸을 이완시켜 주고 해독을 돕기 위해
마사지, 스트레칭, 요가 등은 유용한 운동이다.
독소는 음식과 화학물질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것이 마음의 독소이다.
해로운 생각, 불편한 관계, 내면의 불안과 폭주하는 정보,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받게 되는 압박감, 무리한 스케줄 등은 음식, 물, 공기에 있는 화학 물질 못지않게 해롭다.
이것을 함께 내려놓아야 한다. 이 보이지 않는 독을 제거하기 위해
좋은 음악, 명상, 건전한 신앙생활 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