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질병 없는 삶

내장지방을 줄이자

leehe2359 2011. 9. 14. 17:59

내장지방을 줄이면 나이가 줄어든다.

 

내장지방의 위험성

 

내장지방은 장기 주위에 붙어

장기 활동을 위축시키고,

장기를 강하게 압박하며,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 할 수 있다.

또한 지방이 분해될 때 나오는 

유리지방산과 글리세롤 등으로

포도당 및 인슐린 대사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내장지방은 뭘까요?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체내 지방량이 정상 범위보다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

체내의 지방은 축적되는 위치에 따라 크게 내장형 지방과 피하지방으로 구분하는데

내장형 지방이란 복강 내, 내장 주변에 존재하는 지방을 말하며,

내장지방이란 복강 안쪽 내장 사이를 커튼 모양으로 연결하고 있는 장간막(그믈막)에

지방이 많이 쌓인 상태를 말한다. 

흔히 지방이라고 하면 내장지방이 아닌 피하지방, 즉 엉덩이나 허벅지 등의 피부 아래층에

존재하는 지방을 생각하지만, 내장지방 역시 비만의 한 유형으로 내장지방은 일반적으로 

피하지방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고 한다.  

어느 전문의에 소견에 의하면 장기 사이에 쌓이는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인슐린 저항 등으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피하지방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한다.

 

내장지방은 왜 쌓이는 것 일까?

 

똑같이 식사를 하고 똑같은 일을 해도

지방이 쌓이는 데는 개인차가 있다.
각종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인데

현재로선 의학적으로 어느 것이 진짜

원인인지 밝혀진 것이 없지만 지방이

주로 복부에 축적되어 있는 사과형 비만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이 남성은 1,

여성은 0.8 이상이면 사과형 비만)이

진행된 사람은 대부분 과식과 운동 부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섭취한 에너지량이 운동 등으로 소비되는 에너지량을 초과하면 남은 에너지가 지방이 되어

몸속 지방세포에 축적된다. 과식과 운동 부족이 계속되면 에너지량의 수지결산 결과는 플러스가 되어

체지방, 특히 쉽게 쌓이는 내장지방이 되는 것이다. 

 

내장지방은 비만인 사람에게는 당연히 있지만 겉으로는 마른 듯이 보이는 사람에게도 있다.

내장지방을 단순한 다이어트로는 좀처럼 줄지 않으며, 반드시 운동을 해야만 빠진다.

또한 피하지방에 비해 줄어드는 속도도 늦어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해야만이 줄일 수 있다.

 

내장지방을 줄이는 운동으로는 빠른 걷기, 수영, 등산, 자전거 타기가 좋다.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차가 있는데 바로 녹차이다.

녹차 속에 있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당이 지방으로 전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식후 1시간 후에 마시는 녹차는 내장지방의 축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우리 모두 내장지방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항상 적당량에 식사조절과 적당한 운동으로

체내에 축적되는 지방을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고도비만도 위험하지만 내장지방도 많이 위험하니까 항상 주의하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