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he2359 2009. 8. 3. 17:30

접촉성 피부염

 

일반적으로 어떤 물질이 피부에 접촉하여 생기는 피부의 염증이다.

1차와 2차의 두가지 접촉 피부염으로 분류한다.

 

1) 1차 자극성 피부염 - 강한 자극 물질에 접촉한 경우 생기는 피부염으로 누구에게나 발생하면

                               인체에 인지도지 않는다. ( 강산, 강알칼리, 유기용제, 윤활유, 식물독, 동물독 등)

 

2) 2차 자극성 피부염 - 일반 사람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으나 특정한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접촉피부염으로

                               보통 '알레르기' 라고 부르며 알레르기가 생기기 쉬운 체질을 '특이체질' 이라고

                               한다.  (염색약, 수은, 닉켈, 화장품, 음식, 약품, 식물 등)

 * 알레르기란?

   항원, 항체 반응으로 어떤 종류의 이종 단백 혹은 생체내의 단백과 결합하여 변화를 일으키는 

   화학 물질이 생체내에 들어간 경우, 이것을 배제하려는 항체가 그후 며칠 사이에 생체내에서 생산된다.

   다음에 똑같은 원인 물질(항원)이 들어온 경우, 이미 체내에서 생성된 '항체'와 '항원'이

   반응을 일으켜 히스타민을 유리시킴으로써 빨간 발진이나 홍반을 일으킨다.

 

** 접촉성 피부염의 와관상 특징 **

1) 빨갛게 부어 오르고 그 부위가 열이나며 때로는 통증을 느낀다.

2) 심해지면 물집이 잡히고 오래되면 습진이 된다.

3) 얼룩점이 생기거나 피부가 거칠어진다.

4) 좁쌀알 같은 것이 밀집되거나 전면에 돋는다.

5) 피부가 조이며 각질이 일어난다.

6) 시일이 경과하면 면포와 비슷한 형태로 남는 경우가 있다.

 

** 원인 **

- 접촉성 피부염을 위시하여 피부에 생기는 병변은 개인의 체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러한 체질은 대개의 경우 유전에 의한다고 볼수 있다.

- 외부적 요인 : 환절기, 일광, 비, 괌팡이, 공중먼지, 꽃가루, 세균, 동물의 비듬, 깃털,

                      바르는 화장품 등

- 내부적 요인 : 페니실린, 아스피린 들의 약재, 계란 흰자, 우유, 돼지고기, 복숭아, 생선류 등의 식품,

                     기생충, 급성 바이러스 등의 감염, 갱년기 호르몬의 불균형, 위장, 간, 난소, 부신 등의

                     기능이 약한 경우

- 직업적 요인 : 석유, 알칼리, 시멘트, 크롬, 니켈, 곰제품, 농약 등을 접할 경우에 알레르기가 일어난다.

-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 실조 등으로 피부혈관이 과민해졌을 때 더욱 발병하기 쉬우며

  정신적인 공포심이나 자기 암시에 의해서도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 예방과 대책 **

-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받아본다. 

-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한다.

- 긍정적이 사고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