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로 다이어트를 한다.

산소 다이어트란?

우리 몸에서 산소를 사용하면 생기는 노폐물, 즉 프리라디칼(활성산소)을 없애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체지방 분해와 배출을 도와 몸매를 날씬하게 한다. 예일대 의과대학 뇌신경연구팀에 의하면

뇌 속의 식욕 조절 중추가 사용하는 에너지원이 지방인데, 지방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프리라디칼이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고 한다. 프리라디칼은 식욕을 조절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므로

프리라디칼을 감소시키면 식욕이 조절되면서 자연스럽게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항산화지수가 높은 식품을 충분히 먹어 생성된 프리라디칼을

제거하면 6주에 12Kg까지 감량할 수 있다.

 

산소 다이어트 포인트

 

1. 매 끼니 항산화 식품을 먹는다.

  항산화제는 프리라디칼을 없애고 중화하는 물질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타민 C,E, 베타카로틴으로

  이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을 매일 꾸준히 섭취한다.

  비타민 C는 피망, 키위, 브로콜리, 딸기, 오렌지, 케일 등, 비타민  E는 땅콩류, 씨앗, 식물성 기름 등

  베타카로틴은 당금, 시금치, 고구마 등이다.

  대표 항산화 식품 -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감자, 당근, 검은콩, 토마토, 파프리카, 호박, 

                             호두, 마늘, 바나나, 사과, 포도, 두부, 고구마, 마, 강황(카레가루의 재료)

  항산화 식품 조리 원칙 

   * 싱싱한 재료를 선택한다. 

   * 잘게 썬 재료를 사지 마고 먹기 직전에 잘라서 사용한다. 

   * 지나치게 다듬고, 자르고, 써지 않아야 영양소가 보전된다. 

   * 물과 열을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는다. 

   * 석쇠나 불에 직접 닿는 조리법은 항산화 성분을 파괴한다. 

   * 냉동한 재료를 해동할 경우 흘러나오는 물에

      상당한 양의 항산화제가 포함돼 있으므로 함께 사용한다. 

   * 조리한 식품은 하루 이상 보관하지 않는다. 

   * 신선한 식품도 일주일 이상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항산화제 효과가 없어진다. 

  항산화 식품을 대신 할 수 있는 항산화가 보강된 영양제 섭취도 도움이 된다.

 

2. 매일 자신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한다. 

  산소 다이어트에서 운동의 목적은 우리 몸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프리라디칼을 줄이면서  칼로리 소비를 

 높이는 것이다. 보통 체중 감량을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평상시보다 10배 정도 산소를 소비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프리라디칼이 발생한다. 한 번 생긴 프리라디칼은 연쇄 반응을 일으켜 운동이 끝난 뒤

 24시간 동안 건강한 세포들을 공격한다. 건강 상태가 좋다면 우리 몸은 항산화 물질을 이용해

 2~7일간 많은 양의 프리라디칼을 정상적인 상태로 줄인다. 하지만 과도하게 운동하면 프리라디칼이 

 비정상적으로 만들어지고 몸에 축적되면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요요 현상 없이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량을 정하고 규칙적으로 하되 몸이 정비될 시간을 주기 위해 중간 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효과적인 운동법은 걷기, 고개를 반듯이 세우고 어깨는 쭉 펴고 배는 집어

넣고 엉덩이에 힘을 준다. 무릎과 발의 방향은 같게 하고 발뒤꿈치, 중간, 발가락 순으로 리듬감 있게

바닥에 닿게 하며 걷는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하루에 1만 걸음 이상 걷는 게 효과적이다.

우선 만보기를 이틀 정도 차고 평균 걸음 수를 계산한 뒤 하루 평균 5천 걸음 정도 걸었다면 매일 5백 

걸음씩 늘려나간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슈퍼마켓에 갈 때 조금 멀리 돌아가기 등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도 걸음 수를 늘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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