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Q&A). /피부관리
아토피
leehe2359
2010. 6. 26. 14:45
<질문>
안녕하십니까
잠실에 살고 있는 이도훈이라고 합니다
지금 아내가 임신중입니다 출산 예정일은 다음달이구요
제 지인들 말만 들어도 아이들 다 아토피로 고생하던데
이게 임신할때 관리를 잘못해서 발병하는건지요??
아니면 그냥 확률적이거나 환경적인 문제인지요??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네요..
<답변>
아토피는 이제 아주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아토피는 원래 유전적 요인이 없었던 질병으로
원인을 알 수 없기에 완전한 치료를 하지 못한 부모에 남아 있던
아토피 발병원인의 기전을 갖고 태어나는 2세대는
부부 중 한쪽이 아토피를 앓고 있거나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50%의 확률,
부부 모두가 아토피인 경우 80~90%의 확률적 유전적 요인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아토피는 아주 흔한 피부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대의학은 그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내지 못하고 있고
치료방법 똔 완화작용과 진정작용으로 관리가 될 뿐입니다.
아토피는 영아기에 발생하여 단계적으로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고 있는 데
대부분 3세 이전에 좋아지지만 지속되기도 합니다.
3세 이후 좋아졌던 아토피는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면역이 떨어지는 시기에
다시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 관리가 잘 도지 않는 경우
비염, 천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인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토피는 면역이 떨어지면서 신체의 가장 약한 부분에서 감염되는 형태로
나타나며 가려움과 피부의 건조증을 유발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