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질병 없는 삶

활력을 주는 봄철 음식

leehe2359 2018. 3. 22. 20:06

겨울이 지나가는 듯 하더니

어제는 눈비에 바람까지 불어 겨울 옷을 다시 꺼내 입었네요.

다음주는 온도가 높아진다고 하니

환절기 건강관리가 필요할 듯~~

그래서 봄철에 활력을 주는 봄철 음식을 소개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찾아오는 봄철 나른함과 춘곤증을 줄여주고

입맛을 돋우는 제철 음식을 섭취해보세요.

봄철하면 다양한 나물이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봄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와 움파, 양배추를 알아봅니다.


견과류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의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정월대보름에 깨어 먹으면

에너지와 피부질환을 이겨냈다고 알려진 견과류입니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많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으며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어 노화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호두는 뇌의 모양처럼 생겼으며 리놀레산이 함유되어 있어

 기억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에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다이어트시 지방섭취로 좋습니다.

 호두에 들어있는 트립포탄 성분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을 분비하는 데 좋아

마음을 안정시키고 행복감을 갖게 해주며 스트레스를 줄여

숙면을 돕고 우울증, 불안증을 해소하는데 좋습니다.


움파



겨울에 베어낸 줄기에서 자라나온 대파를 움파라고 합니다.

대파는 생으로 먹을 때의 매운맛과 특유의 향,

익혔을 때의 단맛이 특징이며

예로부터 우리나라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향신채소입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변비에 좋습니다.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해줍니다.

대파에는 황화아릴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항균작용이 뛰어난 알리신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대파의 흰 부분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강화에도 좋습니다.


알리신은 비타미 B1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비타민 B1의 함량이 많은 돼지고기 등의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더 좋습니다.



양배추



양배추는 부위별로 영양성분이 다릅니다.

겉잎에는 비타민 A와 철분, 칼슘이 많고

속잎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의 비타민 U는

위궤양 치료, 위 점막 보호, 위장관 내 세포 재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양배추의 칼륨 성분은 인체의 염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여드름, 주근깨, 여러 피부질환 치료에 좋으며 

여드름 자국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줍니다. 

 

배추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익힌 나물, 볶음, 조림, 찜, 김치, 장아찌, 구이, 전, 튀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